지난해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주민이 급증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러시아 정부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한 러시아 연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 주민은 만3천221명으로 1년 전의 12배나 됐습니다. 또, 지난해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인이 밝힌 입국 목적은 '교육'이 7천887명으로 가장 많고, '사업'이 3천9 ...
오늘도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만 드시는 분들이 있죠. 일명,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의 줄임말인데요. 오늘은 물리적으로 이 ...
지난해 12월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10년 5개월 만에 2만 가구를 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1천4백80가구로 전월보다 15.2% 늘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이 2만 가구를 넘어선 건 2014년 7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악 ...
충남 모 군청 소재지의 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과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면서 피해를 호소했지만 교육 당국은 가해자의 중학교 배정을 강제할 수 없어 해결이 요원한 상황이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피해 학생 A군은 초등학교 6학년 신학기였던 지난해 3월 11일 오후 같은 반 학생 B군과 서로 별명을 주고받던 중 엎어치기 공격을 당했다. A군은 ...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방송 : FM 94.5 (07:15~09:00)□ 방송일시 : 2024년 2월 5일 (수)□ 진행 : 김영수 앵커□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아래 텍스트는 실제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서로의 주장에 대해서 반박에 반박을 더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홍 전 차장이 증인신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또 이런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9월 1.6%로 둔화한 뒤 1%대를 유지했지만 다섯 달 만에 2%대로 뛰었습니다. 10월 1.3%까지 떨어진 뒤 11월 1.5%, 12월엔 1.9%로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휘발유가 9.2%, 경유 5.7% 등 석유류 가격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 첫 경기에서 홈팀 중국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예선 A조 중국전에서 주장 김상욱의 연장 골든골에 힘입어 6대 5로 이겼습니다. 대표팀은 2피리어드까지 1대 4로 뒤졌지만, 경기 종료 5분 전 동점골을 넣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연장 ...
외환당국이 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응하느라, 외환보유액이 46억 달러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의 외환보유액은 4,110억 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45억 9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1도, 체감온도는 -17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추운데요. 추위 상황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30분 전, 바깥에서 청바지를 물에 적셔봤습니다. 물을 뿌리자마자 김이 잔뜩 나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금방 빳빳하게 굳어버렸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오늘도 한파의 기세가 전혀 꺾이지 못하고 있 ...
파나마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운하 통제권 환수 위협의 단초로 작용한 홍콩계 업체와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정부는 파나마 운하 5개 항구 중 2곳의 ...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 사상자가 전체 파병 규모의 절반에 이를 수 있다는 미국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군 피해가 커지면서 생긴 북러 간 균열을 트럼프 대통령이 노릴 거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국제안보프로그램 책임자는 생포된 북한군 증언을 통해 전장에서 겪고 있는 고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