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전 사령관은 '처음에 요원이라고 해놓고 의원이라고 말을 바꿨다'는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 지적엔 "의원들을 끌어내면 안 된다는 설명을 (김병주 의원에게) 하다 보니, 앞서 언급한 '요원' (표현)이 같이 들어갔던 것이 사실인 것 같다"며 "표현이 그렇게 됐던 것 같다"고 답했다.
<질문 3> 제일 먼저 증인대에 선 이진우 전 사령관은 국회 측 신문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던 부분, 수방사 병력 국회 진입,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윤 대통령 지시가 있었는지 국회 측이 집중 추궁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진술했습니까?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얘기하기도 하면서, 김용현 전 장관 지시로 국회에 갔다 이렇게 ...